북한이 지난달 21일 진수식 도중 넘어져 좌초한 신형 5천t급 구축함을 수리해 진수식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어제 라진조선소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구축함의 건조와 원상복원에 공헌한 함선공업 부문의 과학자, 기술자, 노동자들을 만나 격려했다며, 이번에 진수한 구축함이 사고 선박임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구축함은 지난달 21일 청진조선소에서 열린 진수식 도중에 배 뒷부분이 물에 먼저 들어가고 뱃머리가 육지에 걸리면서 넘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통신은 구축함의 상태를 진단한 후 라진 배수리 공장에서 세밀한 복구 작업이 7∼10일간 이어질 것이라고 지난 6일 보도했는데, 최초 사고 발생 23일 만에 복구를 마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이 함정의 함급은 지난 4월 진수한 '최현급'이라고 밝혀 5천t급 구축함임을 확인했고 함명은 '강건호'로 명명됐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신현준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61308492330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